뉴캐슬이 아스널을 제압하고 EFL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준결승 승자가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첫 EFL컵 우승을 노리며, 토트넘과 리버풀은 각각 첫 우승과 11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3월 17일 웸블리에서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 전망을 확인하세요!
뉴캐슬, 아스널을 완파하고 결승 진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다.
뉴캐슬은 2월 6일(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EFL컵(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완파하며, 1·2차전 합계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뉴캐슬은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하며 우위를 점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뉴캐슬은 이제 토트넘과 리버풀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뉴캐슬, 철벽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승리
뉴캐슬은 전반 20분 제이콥 머피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알렉산데르 이삭이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머피가 재빠르게 반응하며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 아스널은 반격을 시도했으나 뉴캐슬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뉴캐슬은 후반 7분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상대 진영에서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합계 스코어 0-4로 뒤처진 아스널은 마틴 외데고르, 위리엔 팀버르, 토마스 파티 등 주요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반면 뉴캐슬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뉴캐슬 vs 아스널 경기 기록
뉴캐슬의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준결승 1차전과 2차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득점과 도움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 경기 | 득점 선수 | 도움 선수 | 골 넣은 시간 |
| 1차전 | 조엘린톤(뉴캐슬) | 미겔 알미론(뉴캐슬) | 39분 |
| 1차전 |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 73분 |
| 2차전 | 제이콥 머피(뉴캐슬) |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 19분 |
| 2차전 | 앤서니 고든(뉴캐슬) | 없음 | 52분 |
뉴캐슬은 두 경기에서 철저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아스널을 압도하며 총 4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알렉산더 이삭은 1차전에서 골을 넣고 2차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뉴캐슬, EFL컵(카라바오컵) 첫 우승 도전
뉴캐슬은 과거 EFL컵(카라바오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1975-76, 2022-23)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시즌 결승 진출로 또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오는 3월 17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결승전에서 뉴캐슬이 구단 역사상 첫 EFL컵(카라바오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토트넘 vs 리버풀, 결승 진출 팀은?
뉴캐슬의 결승 상대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승자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 승리를 거두며 앞서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으며, 리버풀은 2차전에서 최소 2골 차 승리를 거둬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역습과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반면, 리버풀은 홈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역전승을 노릴 전망이다.
과연 어느 팀이 뉴캐슬과 함께 결승 무대를 밟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토트넘, 첫 EFL컵(카라바오컵) 우승 도전 가능할까?
토트넘은 2008년 이후 주요 대회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EFL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특히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면,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클럽의 첫 EFL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리버풀, 또 한 번의 우승 도전
리버풀은 현재까지 EFL컵(카라바오컵)에서 총 10번 우승(1980-81, 1981-82, 1982-83, 1983-84, 1994-95, 2000-01, 2002-03, 2011-12, 2021-22, 2023-24)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다시 결승에 오른다면 10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된다.
리버풀은 리그와 유럽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뉴캐슬 vs 토트넘 혹은 리버풀, 결승전 전망
뉴캐슬은 올 시즌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력이 상승한 팀이다.
만약 결승에서 토트넘과 맞붙는다면, 두 팀 모두 EFL컵(카라바오컵) 첫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하면, 뉴캐슬은 리버풀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야만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결승전은 뉴캐슬이 첫 EFL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할지, 토트넘이 오랜 기다림 끝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혹은 리버풀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
3월 1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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